끄심바리 조법 질문임니다
안녕하세요
끄심바리를 해볼려고함니다
대략 제가 생각하는 끄심바리는 수중찌가 바닥을 질질끌고다니는걸로 생각하는데
찌매듭없이 할경우가 제일 궁금한데요
어신찌는 꼭 전유동찌를 써야하나요
유투브이런데보면 고부력기울찌(0~1.5정도)에 수중찌는 2~5b정도를 상황에 맞게쓰던데
어차피 수중찌가 바닥을 찍고잇다면 어신찌는 부력이 크게 상관이 있는지요
B기울찌를쓴다거나 아님 그냥 반유동 구멍찌 1~2호찌를쓴다거나
아 제가 설명이 두서가없네요
핵심질문은 어신찌와의 벨런스가 궁금하네요
어차피 끄심바리는 거진삼키는걸로아는데 장타가 가능하고
어신만 볼수있다면 어신찌가 꼭 기울찌여야하는지 초보인지라
조언좀 부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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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2020-02-15 02:42	끄심바리 조법으로 수중찌가 바닥을 끌고 다닌다니는 형태로 낚시를 한다면 밑걸림이 너무 심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하시는 분에 따라 그렇게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끄심바리 방법은 목줄이 바닥에 늘어져 흘러가는 방식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목줄에 아무것도 물리지 않고 실제 수심보다 2~3미터 더 많이 수심을 주어 목줄 절반 정도가 바닥에 닿아 끌려 다니는 형태로 낚시를 하면 밑걸림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바닥층 공략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방법이오니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

정우성떠샤 2020-02-15 11:38	찌호수랑 차이가 많이나면 전 밑걸림 파악이 힘들더군요 바닥찍고 걸리기전에 들어죠야 하는데 걸렸는지 떠있는지 구분이 잘안가더라고요 팔방찌 +100 2/16 08:17

팔방찌 2020-02-16 08:17	끄심바리는 여러가지 형태로 정의될 수 있다고 봅니다.. 흘림장르는 직립찌, 경사찌, 누울찌, 반유동, 전유동, 잠수찌, 잠길찌 등 거의 모든 채비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뜻이고 알게 모르게 많이 응용되는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성돔.. 철저히 바닥을 노려야 한다기에 순간수중 + 막대찌채비에 수심보다 매듭을 많이 올리고 바닥을 끌다가 .밑걸림과 원줄손상 등 채비손실에 고전하고.. 막대찌를 제거하고 순간수중으로 바닥을 끌며 낚시하는 고육지책도 있지만... 결국은 횡조류에 옆사람과 엉킴 등 민폐를 야기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효율성은 직립찌(90도) 보다는 경사찌(15~75도 등) 경사찌 보다는 수면과 평행각을 이루는 누울찌(180도)가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유동 보다는 전유동이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전유동에서 매듭을 하나쯤 두면 마킹역할을 하기애 채비운용이 용이합니다. . 부력/침력의 발란스를 잘 맞춘 전유동은 매듭에 걸려도 찌의 반응표출을 볼 수 있습니다.. 매듭에 닿으면 감빡깜박하고 살짝드는 등 견제동작을 하면 계속 내릴수 있죠.. 직립찌는 아니될 수도 있고.. 누울찌 2개를 사용하는 복수찌전유동은 보다 명확합니다.. 체적은 크지만 침력이 작은 잠수찌 하나만 사용하는 잠수찌채비도 바닥을 긁는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있고 체적 적고 침력 높은 봉돌이나 이것저것 복잡한 채비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침력 잠수찌채비는 밑걸림도 적으면서도 바닥층을 철저히 공략할 수 있다고 보기에 복수찌전유동낚시를 착안하기전 가끔씩 사용하였습니다. 가벼운 찌 전유동채비에 B봉돌 2~3개나 B찌에 3B 봉돌 2~3개 물리고 긴 목줄을 사용한다면 바닥에 닿게할 수 있고 끌 수 있다고 보지만.. 밑걸림의 예후 등 사전파악이 용이하고.. 밑걸림을 줄이고 밑걸림이 발생하더라도 심한 앙카 현상이 적은 이점이 있어 조류에 견디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채비와 함께 어느채비에서든 부력/침력의 발란스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끄심바리조법은 바닥을 긁는다기 보다는 바닥층을 더듬는다고 보심 큰 무리가 없고.. 큰 맥락에서 감성돔낚시는 바닥층을 더듬는 낚시방법일 듯 싶습니다.. 팔방찌 봉돌이건 수중찌든 잠수찌이든 싱커가 바닥에 닿는 느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아야 밑걸림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고... 바닥층에 가까운 지점을 지속적으로 들었다 놓았다하면서 더듬을 수 있는 감이 생기겠죠... . 따라서 목줄이 너무 길면 밑걸림을 여부를 알기어려위 거추장 스러울 듯하고.. 바늘위 0.5~ 1m 내외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수찌채비의 경우는 좀더 길게함이 좋을 듯 합니다... 2/16 18:41

망시기록33 2020-02-16 10:50

저도 확실하게 마스트를 한건 아니지만 우선 한번해보세요 끄심바리에서 사용하는 수중찌 달고 바닥 질질 끌어도생각보다 밑걸림 잘 안생깁니다 테트라 군데군데 박힌 곳만 아니면 나름 할만 합니다 그리고 일반 반유동 채비로 일정수심 이상 빠르게 내리고 목줄에는 아무것도 안달고 목줄부분만 바닥 끌게끔 흘리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용? 그리고 미끼가 중요한거 같아요 내리던중에 미끼 다 따이고 바늘만 질질끌믄 밑걸림 바로 걸립니다 대체미끼가 중요합니다 팔방찌 미끼가 바늘을 감싸도록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늘은 미끼에 맞추어 사용함이 바람직하고.. 큰 것보다는 미끼보다 작은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