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정답이 없다라는 말의 뜻은 바다의 낚시상황이 너무 다양함에 비하여 낚시사고의 제한성, 의외성이 있어 하나의 방법을 찿기 어렵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
자연의 섭리와 고기의 본성을 이해코자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확률적 진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단편적이거나 막연한 뜬구름 보다는 보다 과학적인 논리를 근거로 확률적 진리를 더할수 있다면 평균승률도 높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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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있네
어이쿠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
뜬구름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방찌 낚시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제 입장에서의 노력은 출조선장님의 말을 백퍼 믿고 신뢰하고 낚시합니다.
내 같잖은 고집으로 나만의 방식을 고수하기보단 선장님들의 수심층,입질패턴,수온,바람,기타 등등을 참고해
출조점에서 5분정도만 대화하고 나가시면 초보분들은 그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을것입니다.
내노라 하는 프로,프로할애비라도 현지 낚시인에겐 못당합니다~ @살이있네 현지낚시인들이 제일 과학적(객관적인)인 확율을 가지고 낚시하는거죠^^; @Wooky
낚시가 우연이 많다고 하지만,
현지인은 해당지역 낚시경험이 많기에 확률이 높겠죠.
이론식, 실험식, 경험식이 모두가 중하다는 생각이고, 상호보완되고 검증하고 겸비한다면 평균값을 높일 수 있고 오류는 줄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행위가 확률적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레벨에 도달하면
거기서 만족할건지
더 나아갈건지
본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대다수가
정도(正道)의 길을 갈때
사도(邪道)의 길로 가보는것도 ㅎ
주위에선 좋은소리 못듣지만요
인류발전의 시작은
"호기심"이라 생각합니다
낚시를 예로 들자면
시중에 집어제나 퇴치제
민물새우 경단 옥수수 등등
저절로 나온게 아닙니다
누군가가 시도해보고
연구하고 테스트하고
성분분석도 해보고
고기 내장따서 뭐있는가보고
아직 무궁무진하다 봅니다
물론 검증되고 대중화된 저렴한 가격의
미끼 밑밥만으로 고기 잡을수있죠
다만 거기서 만족할것인가
의문점이 든적 아무도 안계셨나요?
적다보니 혼자 개소리하는거 같네요 ㅎ
leejin0504','leejin0504@naver.com', 'https://youtu.be/cd2inelVADQ', '');">@leejin0504
견공가(歌)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ㅎㅎ
저도 잡생각이 많고 헛짓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과거 처와 함께하는 낚시 많이 다녔는데 횟거리는 늘 처가 잡았고 저는 헛짓 많이 했습니다. ㅎㅎ
낚시라는 것이 잡을 때보다 못잡을 때가 늘 더 많았고 못잡을 때마다 헛짓을 하니 이론적으로 무장되고 실력은 조금씩 나아지드만요.ㅎㅎ
잡히지 않는고기 스트레스 받으며 투덜거림 보다는 무엇이든지 노력해보며 헛짓해 보는 것이 더 발전적이라고 싶습니다. @검은바다
X 100 %
집 주변에 테트라와 석축이 혼재된 방파제가 있는데..
테트라는 초심자에게 많이 위험하기에 석축에서 낚시하라고 말해주지만 테트라를 고집하고 부상당하거나 물건을 빠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
고기가 들면 둘다 들기에 큰 차이가 없다 말하지만 한마리 더잡겠다고 테트라를 고집한 결과이죠.
낚시인의 황소고집 ㅎㅎ 감성돔 한마리 만나고자 생자리 파고 왔네요.
복어, 용치, 독까치시 백만대군 속에서 감성돔은 만나지 못했지만 3짜 턱걸이 벵에돔 2마리와 농어 한마리 했네요.
남해 벵에는 감성돔 많큼이나 빵이 좋네요.
가을 벵에라 기름기가 촤르르..
조행기 올릴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물고기에게 과학 따위는 운운할 대상 조차도 아니죠.
그냥
걔네들은 본능에 따를 뿐
그 본능 자극 또는 본능 유인의 수단을 통하여 인간은 포획을 하는 것일 뿐
낚시에 정답이 없다고 하는 것은
a로 해도 잡힐 때가 있고
b로 해도 잡힐 때가 있고
a, b 둘로 동시에 해도 잡힐 때가 있다는 것
또한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잘난 니 하라는 대로 해봐도 안되더라 상황 등
너무나 많은 가변성이 존재하는 까닭으로
수확의 결과를 앞세워 수확의 과정을 백날 소개해 봤자
동 시간대 동 장소에서도 수확의 결과를 달리하는 것이 낚시 분야인 것으로
정례화가 불가항력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수확 확율의 우월적 경험치를 내세워
그것이 마치 그 무슨 낚시의 해답인 양 목에 힘주는 것은
과도한 우쭐 정도로 애교시리 봐 줄 순 있죠.
낚시 능력자 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마치 정답지를 내어 놓는 듯한 주장 또는 전파의 그것은
절대 정답지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해보니 되더라 라는
경험을 토대로 한 확율적 권고에 불과할 따름인 것이죠.
물고기는 과학적으로 다스려지거나 설명 될 수 없는 아주 괘씸한 놈들입니다.
고기는 본능..
인간은 사고
낚시는 기슬
기술은 과학
과학은 진리
낚시는 확률적 진리..
요즘 흔히 피지컬"이란 말을 많이 쓰더군요. 정답은 없다"라는 단정과 정답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만들어내는 개인의 피지컬. 즉 개인의 능력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얼마나 많은 탐구와 연구를 거듭하여 우연이 아닌 원인을 찾고 연구하고 체계화 할 수 있는지의 차이겠지요.
@동해해무님.
좋으신 말씀인 듯 합니다.
낚시..
우연적 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연구하고 집중하는 1년은 자만에 빠져 베스트만 내세우는 막연한 10년을 능가하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