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성과 융통성
인간은 정주의 본성이 있어 이제까지 알려져있는 방법이 편하고 익숙하게 생각함에 변화와 적응 보다는 기존의 방법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에는 거부감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라나라의 특질을 가지는 바다환경이 있고 바다상황은 시시각각 급변하는데 가깝고도 먼나라의 이론을 고수하는 것은 합리성이 결여된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로하는 대상어가 다르고 조류나 수온 또한 큰 차별성이 있는데 다른 나라의 이론을 맹신하고 고집하는 것이 일반화된 듯하여 아쉬움이 있고 이는 경직성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조류가 약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저부력으로 세분하여 고집하거나..
전유동낚시는 저부력으로만 사용해야한다라고 하는 고정관념은 새로운 논리로 재해석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류가 세고 바닥층을 공략하는 전유동낚시 채비운용이 어렵다하여 조류타기 소품류가 많이 등장함을 볼 수 있는데..
조류가 약한 곳에서는 유용할 수 있으나 조류가 센 곳에서는 오히려 채비내림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조류가 센 우리나라의 바다상황에서는 채비를 조류에 테우기 보다는 미끼를 바닥층까지 보다 빠르게 하강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소함이 합당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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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시기록33 2019-11-29 09:08 ㆍIP: 119.♡.♡.13	찌 보다는 밑걸림에 특효인 뭔가가 개발 된다면 대머리 치료약 보다 대 히트를 칠것 같습니다. (그 정도는 아닌가... ㅎㅎ)

팔방찌 2019-11-29 09:15 ㆍIP: 59.♡.♡.237	《Re》망시기록33 님 , 밑걸림은 전유동뿐만아니라 반유동에서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채비선정과 뽕의 부착위치 등으로 밑걸림의 사전예방이 얼마든지 제어가능하다고 봅니다.. * 전유동뿐만 아니라 반유동채비에 있어서도 멀거나 밀려가는 순조류에선 뜨고 .  가깝거나 밀려오는 역조류에서는 과잉수심이 되어 밑걸림은 필연이 아닌가요.??? .  (매듭고정 방식의 최대단점이라고 생각함) 바닥공략을 기본으로 하지만 밑채비의 상황표출을 2개의 찌에서 사전인지하는 방법으로 채비를 운용하기에 하루종일 낚시에서도 바늘을 다시매는 수고를 한번도 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길게 쓰면 끝이 없기에....

망시기록33 2019-11-29 09:54 ㆍIP: 119.♡.♡.13	《Re》팔방찌 님 , 사장님 그건 특정인들만의 독점적인 부분 아닙니까. 그건 장사가 안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뱅에 낚시의 목줄찌 채비처럼 뭔가 특효를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런걸 해야 돈이 되지요.... 자신만의 노하우로 사전인지.. 그딴거 말고요... 사장님의 답변을 보니....   경직성과 융통성......???????? 기존과 다른게 뭔지요???? 팔방찌 혹여 전유동낚시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하시는 말씀인가요???.. . 바닥을 공략하는 감성돔낚시는 반유동채비가 적합한 조건을 찿아서 효율적인 낚시를 한다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복수찌전유동낚시를 알고 부터는.. 11/29 11:40

팔방찌 2019-11-29 10:26 ㆍIP: 59.♡.♡.237	《Re》망시기록33 님 , 기존과 다른점은 전유동낚시의 채비운용에 있어 복수찌를 사용한다는 것은 발상전환의 창의성있는 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부력/경사각도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찌 또한 기존과의 차별성이 있어 특허등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찌를 이용하여 경사각도를 수평으로 튜닝하여 복수찌전유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유한바 있습니다... (안정성 등 기능적인 면에서는 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까지의 통념을 벗어난 독창성 있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음은 분명하지만 특정인들만 독점적으로 점유할 수 있는 절대이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이론을 받아드리려하지 않으려는 경직성과 안주성을 지적하고자 함이고.. 우리나라의 바다환경의 다양성에는 적시성과 실효성이 긴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낚시용품과 낚시기법을 논함에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의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면 수십개를 하나에 담기보다는.. 하나를 수십개로 세분하여 규격과 수량을 늘렸을 것이고... 복수찌전유동이란 창의적인 낚시기법을 소개하여 드림에 특정찌가 아니어도 기존의 일반찌를 수평각으로 튜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공유하지는 않았겠지요...   대구벵에돔 많이 배우고 갑니다.. 11/29 11:40 팔방찌 대구벵에돔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29 11:46

바다있음에 2019-11-29 13:27 ㆍIP: 121.♡.♡.161	아구 난 무슨 내용인가 햇네요.제목이 너무 형이상학적이러 무슨 철학인줄 알았습니다. 낚시가 덜 과학전인 이유중 하나가 레져요,즐기는 것이지 꼭 많이 잡아야 하지는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연구대상이기도 하지만요. 팔방찌 레져스포츠 분야에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합리적 논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는 하나 뿐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과학의 보편적 진리죠.. 3제로, 4제로는 제로(무중력)를 빙자한 현혹이라고 생각합니다... 11/29 18:59

팔방찌 2019-11-29 13:48 ㆍIP: 59.♡.♡.237	제목이 넘 추상적이었나요.. 모든 학문적 이론은 철학에서 출발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철학자가 되지는 못하지만 논리적 타당성은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획량의 많고 적음을 논하고자 함은 아니오며.. 다른 나라의 이론에 넘 의존하기 보다는 합목적 방향에서 유연성이 필요할 듯 합니다...

낚시는즐거워라 2019-12-01 11:17 ㆍIP: 175.♡.♡.109	바닥에 하도 걸려서 바닥에서 약간 뛰워 낚시하는게 반유동이고 수심이 하도 변덕스러워 수심재지않는 낚시 하자는게 전유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방찌 흘림낚시가 재미도 있지만... 상황에 알맞는 적절힌 채비를 구사함에도 어려움이 많지요.. 적절한 비유를 하신듯 싶습니다.. 12/5 10:16

Jw프로 2019-12-01 20:39 ㆍIP: 182.♡.♡.97	맨날 잡음 낚시인인가요 , 어부지 ㅎ

팔방찌 2019-12-02 07:38 ㆍIP: 59.♡.♡.237

늘상 마릿수 조과면 아마도 낚시흥미는 느끼지 못할 듯합니다.. 꽝낚시가 더 많았지만 그때마다 이런저런 잡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채비연구도 할 수 있고 ..그러함을 즐길 수 있고 재미를 더하더군요.. 헌데.. 낚시인구는 점점 더 많아지는 듯하고.. 어족자원은 자꾸만 줄어드는 듯...